Explor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Identity and the Ambivalence of Home: A Humanistic Psychological Analysis of Do Ho Suh’s ‘Home’ Series
Year: 2025
Type: article
Abstract: 본 연구는 칼 로저스의 인본주의 심리학을 기반으로, 집이 개인의 자아 정체성과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양가적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로저스가 제시한 ‘가치의 조건’, ‘일치성’, ‘현상적 장’과 같은 핵심 개념은 개인이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해석하고 통합하는지 보여주며, 이를 통해 집은 단순한 거주 공간을 넘어 사회·문화적 기대와 주관적 경험이 뒤섞이는 심리적 무대로 드러난다. 특히 서도호의 설치예술 작품 사례를 토대로, 집이 안정과 소속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주와 문화 충돌 같은 낯선 상황에서 갈등과 불일치를 야기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집의 이동성과 경계 해체 과정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이 고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재구성됨을 시사한다. 결국 집은 내적 참조체계가 작용하는 복합적 공간으로, 자아 형성과정에서 긍정적 자원인 동시에 심리적 제약 요인이 되기도 한다. 본 연구는 현대 사회에서 집과 정체성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이주와 다문화 배경에서 자아 실현을 모색할 수 있는 실천적 통찰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간과 개인의 상호작용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한다.
Authors: Eun-Hi An, Sun-Hee Kim, Jin-Won Yang, Jung-Hee Lee
Language: English
Subfield: Visual Arts and Performing Arts
Field: Arts and Humanities
Domain: Social Sciences
Open Access status: diamond
OpenAlex ID: W441116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