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of the Facets of the “Boundary Self”: Pushkin’s Poem To the Sea
Year: 2025
Type: article
Abstract: 푸슈킨의 시 「바다에게」에서 여러 경계의 교차는 시의 구성 원리로 기능한다. 바다 – 육지의 공간적 대립은 의미론적으로 자유 – 구속, 존재론적으로 자연 – 인간, 정치적으로 자유 – 전제의 대립으로, 내면적으로는 낭만주의적 자아 – 현실 속 자아의 양립으로 확장되었다. 시는 그것들의 교차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경계는 위기와 사유의 지점으로서 「바다에게」는 경계에 선 서정적 자아의 성찰로서 해석될 수 있었다. 이때 바닷가에서 사유하는 시인의 모습은 역시 바닷가에 서서 바다와 교감하는 바이런 형상과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회한에 잠겨 있는 나폴레옹 형상과 교호한다. 시에 나타나는 시적 자아의 경계적 특성의 연원을 따라가 보면, 그것은 결국 푸슈킨 본인의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다. 왜냐하면 시인의 개성이 갖는 중요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경계인으로서의 정체성이기 때문이다. 푸슈킨은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정체성 사이에 놓인 인물, 중심과 주변 모두에 속한 인물이었다. 시 「바다에게」는 유배 시기 푸슈킨이 자신의 경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사유하고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작품이라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시는 경계인으로서 그의 자아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Source: 노어노문학
Author: Ji Yun Chung
Language: English
Subfield: Education
Field: Social Sciences
Domain: Social Sciences
Open Access status: diamond
OpenAlex ID: W7102410373
FWCI:
Cites:
Cited by:
Related to:
